마그네슘 부족현상으로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활동 중인 신경을 종료시키는 영양소가 바로 마그네슘이라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잠을 자기 어려워진다. 마그네슘 섭취 하루 권장량은 남성 350mg, 여성 250mg 정도다. 평균이 그렇고, 신경을 많이 쓰거나 활동량이 많은 경우라면 마그네슘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1. 마그네슘 부족 상태
1.1 한국인의 마그네슘 섭취 실태
눈떨림, 피로, 대사증후군 예방에 중요한 영양소인 마그네슘 섭취 부족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인체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가운데 하나인 마그네슘 섭취 부족 상태였다. 특히 젊은 여성과 고령자, 저소득층의 마그네슘 섭취 부족이 두드러졌다.
부산 동서대 식품영양학과 이현숙 교수팀이 2016∼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남녀 2만8418명을 대상으로 마그네슘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마그네슘 섭취가 하루 권장량을 충족하는 비율은 56.8%였다.
마그네슘의 약 80%를 식물성 식품에서 섭취했으며, 마그네슘 섭취에 기여하는 주요 식품군은 곡물(28.3%)·채소(17.6%)·육류(8.4%)였다.
1.2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한 연령대
한국인의 일 평균 마그네슘 섭취량은 300㎎이었고, 남성의 평균 섭취량은 여성보다 73㎎ 많았다. 전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마그네슘 섭취량이 젊은 층보다 많았지만, 이런 경향은 50∼64세까지만이었다.
12∼18세 여성은 마그네슘을 하루 권장량의 86%만 섭취했고, 마그네슘 섭취량이 하루 권장량을 충족한 비율은 56세 이상에서 8.1%에 그쳤다. 마그네슘의 부족한 섭취는 12∼29세 여성·청소년·젊은 세대와 65세 이상 노인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1.3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
인체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엽록소의 구성 성분인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은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 통곡물, 녹색잎 채소, 콩, 과일 등이다. 채소·과일의 소비 감소와 정제 또는 가공식품의 소비 증가가 마그네슘 섭취 부족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마그네슘은 인체에서 네 번째로 많은 미네랄로, 단백질 합성, 에너지와 포도당 대사, 근육 수축과 이완, 신경전달물질의 방출, 혈압 조절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마그네슘의 섭취가 부족하면 대사 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이고, 고혈압·암·우울증·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2. 마그네슘 부족현상
마그네슘 부족현상은 아래와 같다.
2.1 불면증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해지면서 신체가 긴장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을 이완시켜 긴장을 풀고 깊은 수면에 빠질 수 있게 돕는다.
2.2 편두통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 편두통을 앓을 가능성이 더 높은데, 마그네슘이 뇌의 통증 화학 물질을 차단하거나 낮추고 혈관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해서다.
2.3 잦은 염증과 감기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면역체계가 약해지고 상처 회복이 느리며 염증이 쉽게 생긴다. 감기 등이나 장염, 방광염 등 염증질환에 걸리기 쉽다.
2.4 부정맥
마그네슘은 혈관벽을 이완시키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이러한 이점이 사라지고 심장 근육에 스트레스를 줘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2.5 우울감과 기억력 저하
마그네슘이 부족해질 경우 기억력이 떨어지고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뇌로 이르는 혈류량이 떨어져 학습능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2.6 눈떨림, 근육경련과 피로감
마그네슘은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긴장상태를 이어가면서 눈떨림, 근육경련 및 피로감이 나타난다.
2.7 낮은 골밀도
마그네슘 결핍은 낮은 골밀도, 골다공증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 마그네슘이 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해서다. 마그네슘은 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D 활성화를 도우며 칼슘이 새로운 뼈와 통합될 수 있도록 칼슘 운반을 도와준다.
2.8 조금씩 혈압이 상승
혈압이 오르고 있다면 마그네슘 결핍이 한 원인일 수 있다. 마그네슘이 동맥 정맥의 근육을 이완시켜 혈압을 조절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어서다.
3. 마그네슘 효능
다양한 마그네슘 효능은 아래와 같다.
3.1 불면증 완화
3.2 우울감, 스트레스 완화
3.3 고혈압 억제
3.4 뼈 건강 강화
3.5 근육 경련 완화
3.6 심장질환 억제
3.7 피로감 해소
3.8 편두통 해소
3.9 감기와 잦은 염증 해소
4. 마그네슘 복용시간
4.1 마그네슘 복용의 최적 시간
마그네슘은 천연 진정제라고도 불리는데, 긴장된 몸의 이완을 돕는 마그네슘 복용시간으로 저녁시간이 좋다. 위산이 분비돼야 마그네슘 체내 흡수가 더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산은 마그네슘 이온과 부착된 분자나 단백질 사이 결합을 끊어 흡수를 돕는다.
4.2 칼슘과 마그네슘의 시너지 효과
특히 마그네슘은 칼슘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와 뼈 건강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칼슘과 함께 복용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뼈에 저장된 칼슘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마그네슘의 역할 중 하나이다.
4.3 복용 시 주의사항
칼슘과 마찬가지로 마그네슘은 공복에 복용하면 속쓰림, 울렁거림 같은 위장장애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저녁식사 후 복용하면 위장장애도 예방할 수 있고 흡수율도 높아지며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5. 마그네슘 부작용
5.1 영양제 섭취 시 부작용
음식을 통해 섭취한 마그네슘의 부작용은 아직까지 알려진 게 없다. 다만 영양제로서 마그네슘을 350mg 이상 섭취하면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5.2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
흡수율이 높은 형태의 마그네슘으로 변경하거나 하루에 여러 번 소량씩 나누어 섭취하면 부작용이 줄지만, 전체적인 섭취량이 높다면 설사를 피하기 어렵다. 따라서 마그네슘이 함유된 영양제를 섭취하고 설사가 발생했다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노화 정복 & 죽음 정복
1. 노화와 죽음은 순리인가?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인간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고 타인과 소통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칩 이식으로 마비된 자의 소통 뿐만 아니라 비만이나 기억력 감퇴, 자폐증,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뇌에 심어진 칩은 기억 이식으로 이어질 수 있고, 기억 이식 연구가 결실을 맺는다면 죽음 정복으로 연결될 수 있다.
돈으로도 아직 젊음을 사지는 못하지만, 미래의 어느 시점에 이르면 돈으로 젊음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 일부 과학자들은 예측해 왔다. 젊음 뿐 아니라 생명까지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런 소리를 하면 순리나 신을 들먹이며 고개저을 사람이 아직은 많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순리란 것은 시대에 따라 변해 왔다. 특정 시대의 순리가 시간이 흘러 더 이상 순리가 아닌 것으로 받아들여진 경우가 다반사였다. 폐기된 순리적 개념들은 한둘이 아니었다.
한가지 예로 ‘모든 생명체는 죽음을 면치 못한다.’란 명제를 보자. 대부분이 이 명제를 참으로 여길 테지만 그렇지 않다. 죽지 않는 생명체도 있어서다. 현재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모든 생명체가 노화하고 죽는 것은 아니다. 세균은 인위적 조작을 가하지 않는 한 노화나 죽음이 없으며 무성생식을 하는 히드라나 멍게, 불가사리, 해파리 등도 적절한 조건 하에 늙지도 죽지도 않을 수 있다.
순리라고 여겨지는 것들은 제한된 범위에 갇힌 인간들이 만들어낸 것으로서,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순리란 용어 자체가 쉽사리 사용할 것이 못된다. 지구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인간의 조상은 세균에까지 이른다. 즉 생명체가 세균 말고는 아무 것도 없었던 초기 지구의 시기가 있었다. 이후 억년 단위의 장구한 시간이 흘러 세균의 진화로 각종 생명체가 생겨났다.
죽지않고 번식 가능한 존재였던 세균이 죽음을 면치 못하는 유한한 존재인 인간으로 진화했다. 세균과 인간을 비교했을 때 결과적으로 불사와 영생을 반납하고, 그 댓가로 성적 쾌락을 얻었다고도 볼 수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성적 쾌락의 가치가 영생불사와 비견할 만치 대단한 것이라 볼 수도 있겠다.
죽음을 정복할 시기는 아득한 미래일 것이라 단정한다면 오산일 수 있다. 현재가 죽음 정복이 임박한 시기일 수도 있다. 뇌에 칩을 심어 기억을 이식시키는 연구가 해외에선 제법 활발하다. 기억 이식 연구가 결실을 맺는다면 죽음 정복은 그야말로 코앞이다.
기억을 떼어내어 보관하려면 뇌와 컴퓨터를 연결시키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 작업을 이미 일론 머스크가 진행하고 있다. 이 작업에는 아주 미세한 칩을 뇌속에 심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의 안전성과 부작용에 대한 검증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 이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2. 신체와 기억의 관계
죽음 정복(불사)는 2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한가지는 신체에 젊음을 주입시키는 것 즉 노화의 반대인 소화를 신체 상에 실현시키는 것이며, 다른 한가지는 기억만 남기고 신체의 전부를 갈아치우는 것으로서 다시 말해 기억만 떼어다가 다른 신체에 이식하는 것이다. 복제인간에게 기억을 이식할 경우 외모까지 똑같은 완벽한 再生이 된다.
냉동인간이 되었다가 먼 훗날 부활하기 위해서는 냉동으로 인한 세포파괴를 막기 위해서 체액을 모두 뽑아낸다. 말린 오징어 신세를 못면하는 생고생을 굳이 할 필요 없이, 기억만 떼어다가 이식하면 간단히 끝나는 문제다.
떼어낸 기억을 이식할 새 신체(복제인간 등)가 여러 사정으로 아직은 여의치 않다. 윤리나 남용 등 문제로 향후 획기적 변화가 쉽게 올 것 같지는 않지만, 한번 물꼬가 터지면 걷잡을 수 없는 격변이 올 수 있다. 그 시점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그 시대를 대비해 자신의 기억을 적당한 곳에 이식해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에 이식할 새 신체를 찾는 것이 냉동인간 들어가는 것보다 한수 위다. 다만 기억 재이식 작업을 본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제3자가 하는 것이라서, 과연 제3자가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해줄런지에 대한 문제는 남아있다.
따라서 기억이식과 보관 그리고 재이식까지를 본인이 처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재이식 작업의 적당한 시기가 가까운 시일 내에 오지 않는다면, 보관만 해놓고 훗날 복제인간에게 넘기도록 절차적 프로그래밍을 해둘 수도 있다.
다른 신체에 기억을 이식했다고 해도 과연 그것이 불사인지 의구심이 드는가?
3. 자동차 부품 교체와 인간의 비교
수많은 부품으로 구성된 자동차를 떠올려 보자. 부품을 백 프로 교체했다면, 교체한 자동차는 이전 자동차와는 별개의 다른 자동차다. 외형은 비슷해도 이전 자동차와는 다른 차다. 인간도 자동차와 다를 것이 없다. 인간의 신체부위는 자동차 부품과 다르지 않다.
자동차 부품을 교체하듯, 모든 신체부위를 백 퍼센트 교체한 인간은 이전 인간과 별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전 인간과 동일한 기억이, 교체한 인간에게 남아있다면 두 인간은 같은 인간이다. 즉 같은 인간인지의 여부를 가르는 근거가 기억 외에 아무 것도 없다.
누구든지 현재의 본인이 10년전 본인과 동일인이라고 여긴다. 둘이 동일인일 수 있는 근거는 본인의 남겨진 기억이 유일하다. 노화됐지만 동일한 신체가 유지됐기 때문이 아니냐고 반문한다면 틀렸다.
인간의 신체 부위는 음식물 섭취로 인해 물질적으로 계속 바뀐다. 신체 부위에 따라서 바뀌는 주기만 다를 뿐이며, 어떤 부위는 빠르게, 어떤 부위는 느리게 바뀌는 차이만 있다. 대부분의 신체부위는 2~3년이면 교체되고, 10년이면 인간신체는 물질적으로 백 퍼센트 교체된다. 남아있는 것은 오로지 기억 뿐이다.
10년전 본인과 현재의 본인은 물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존재이며, 동일인일 수 있는 근거가 유지된 기억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따라서 기억을 떼어다가 다른 신체에 심어 놓은 것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노화됐으나 유사한 외형이 남아있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자동차 부품 교체로 답할 수 있다. 자동차 부품을 통째로 교체하는 것이 아닌, 미세 단위 교체로 이해하면 된다.
자동차 부품은 미세부품으로, 미세부품은 다시 초미세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정하자. 부품교체가 부품단위가 아니라, 초미세부품 단위로 이뤄진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초미세부품 교체가 백 퍼센트 이뤄졌어도 부품의 외형은 매우 유사해, 부품 백 프로가 교체된 전체 자동차의 외양은 이전과 별로 변하지 않았다. 노화됐지만 외형적 틀이 유지되는 것에 비견할 수 있다.
인간 외형은 노화되는 반면에 자동차는 오히려 더 싱싱해지지 않았느냐 반문할 수는 있다. 이에 대해 교체되는 부품이 신품이 아니라 중고품이라고 답할 수 있다. 자연계의 물질은 중고품과 신품의 구분이 없으며, 증가하지도 감소하지도 않고 보존만 된다.
이를 자동차 부품 교체에 적용하면 (메인보드에 부품을 끼워서 교체하듯이) 미세부품을 틀에 맞춰 끼우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즉 미세부품은 신품이라도 기존의 틀이 중고라 틀에 맞춰 끼우는 순간에 신품이 중고화된다고 보면 된다. 백프로 미세부품 교체가 완료된 자동차는 신품이 되었는데, 백프로 부품교체가 된 인간이 노화에 시달리는 중고품을 못면하는 이유다.
노화문제도 진행 중단을 넘어, 노화의 반대인 소화를 신체 상에 실현시키는 시기가 올 것이다. 그 시기가 돈으로 젊음을 사는 시대다. 그렇게 되면 노화가 없어져서 자연사가 없어지고 사고사만 남게 될 수가 있다. 사고사에 대비해 거추장스러운 신체는 벗어던져서 어딘가에 보관하고, 정신만이 활개치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
4. 불사적 존재와 우주 창조
우주 자체가 영원하지 않고 언젠가 소멸될 운명인데, 불사라고 해봐야 헛된 집착에 불과하지 않느냐 반문할 수는 있겠다. 그런데 소멸된 우주가 다시 생성될지, 어쩌면 현 우주가 소멸이후에 다시 생성된 것인지도 아직 알 수가 없다.
불사에 영원불멸인 존재가 된 누군가는 우주를 벗어나 새로운 우주 창조에 나설지도 모른다. 현재의 우주가 그런 존재가 만든 작품일 런지도....^^
영원불멸이 된 존재가 전지 전능한 능력까지 얻어 창조에 나섰다고 가정하자. 그는 현 우주와 별개인 우주와 세상을 만들고 인간도 만든다. 그는 창조물 가운데 유독 인간에 대해서만 사후심판을 행하기로 한다.
(신의 창조와 심판을 가정할 경우) 인간 대부분은 죄가 많아 지옥행을 면치 못한다. 그렇다면 인간 창조는 분명 비극이다. 인간을 창조한 존재는 전지하므로 창조 이전에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비극으로 흐를 것을 알면서 행한 인간 창조가 선행이라고 또는 자비롭다고 할 수 있을까? 비극으로 흐를 것을 알게 된 존재가 자비롭다면, 인간 존재를 측은하게 여긴 나머지 인간 창조를 접을 수도 있다. 더우기 인간이 없더라도 우주가 돌아가는 데에는 아무런 차질이 없다.
한 부부가 있다. 해당 부부가 아이를 갖기 전에 생기게 되는 아이가 앞으로 태어나서 어떤 삶을 거쳐 생을 마칠지를 미리 안다고 가정하자. 그들은 아이를 갖기로 하고 태어날 아이의 미래를 알아 보니, 태어날 아이가 온갖 범죄를 저질러 생의 대부분을 교도소에서 보낼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 그들은 당연히 아이를 갖지 않을 것이다.
감히 신의 행위에 대해 선악을, 자비를 운운하면 불경인 걸까? 여하한 경우라도 성역을 정해놓고 입을 틀어 막으면 페어하지 않으므로 반칙이다. 아울러 그 성역은 필히 부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