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사용법
국내 간편결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을 둘러싼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쿠팡 쿠페이와 SSG페이, 배민페이, SK페이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 가운데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사용자가 등록한 신용카드나 은행계좌와 연동해 작동하며, 선결제한 충전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처럼 은행가서 가입을 해야 하거나, 앱을 다운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카카오페이는 카톡 메신저만 있다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다. 국내의 스마트폰 사용자 100명 중에 98명이 카카오톡을 쓰는 상황에서 편의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카카오페이 CF에서 사용된 ‘톡 보내듯 돈 보낸다’는 문구는 카카오페이의 강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맞춤형이었다. 송금 기능에서 계좌로 돈을 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은행과 계좌번호가 없더라도 카카오톡 친구에게 송금할 수 있다. 수수료도 없고, 송금할 때 본인임을 인증하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도 필요 없으며 자신이 설정한 비밀번호나 지문이면 오케이다.
사용법 - 시작하기
카톡 메신저를 열어 오른쪽 하단 ‘…’ 모양을 터치하면 ‘더보기’ 창이 뜬다. 자신의 이름 아래로 보이는 0원이 적힌 연회색의 네모박스를 터치하면 ‘좀 더 편한 카카오페이를 즐기세요’라는 약관 동의 창이 나온다. ‘확인’을 선택해 카카오페이를 시작할 수 있다.
이제 계좌를 연결할 순서다. 첫 번째 박스 오른쪽에 적힌 잔액관리를 선택하면 아래에 충전하기와 전환하기가 나타난다. 충전하기를 선택하면 다시 서비스 이용약관을 알리는 창이 나온다.
이어서 본인 인증 순서다.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인증한 다음 결제에 쓸 비밀번호 여섯자리를 설정한다.
이제 계좌인증 순서다. 연결할 은행·증권사를 선택하고 계좌번호를 입력해 존재하는 계좌임이 확인되면 본인의 계좌인지를 확인하게 된다. 확인을 위해서 카카오페이가 입력한 계좌로 1원을 보낸다. 이 1원을 보낸 입금자명이 인증완료의 키다.
인터넷뱅킹을 쓰고 있다면 간편하게 입금자명을 확인할 수 있고, 아니면 ATM에서 조회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ARS인증이 남았다. ‘ARS 인증전화 요청’을 눌러 화면에 입력된 숫자를 입력하면 끝이다.
사용법 - 결제방법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성이 없는 것이 결제 기능이다. 결제는 송금 옆 결제를 클릭해서 개인 결제코드를 발급받아, 카카오페이와 연결한 계좌를 코드화해 매장에서 바코드로 한다.
결제방법은 카카오페이 앱을 활성화하면 카카오페이머니 바코드가 생성되는데, 결제할 때 이것을 보여주고 결제하면 된다.
사용법 - 충전방법
카카오페이 충전 방법은 카카오톡 앱으로 진입한 후 오른쪽 하단에 있는 점세개 버튼을 누르고 pay 부분을 터치한다.
pay 페이지가 뜨면 오른쪽 상단쯤에 위치한 충전 버튼을 눌러서, 원하는 금액을 선택하거나 하단에 있는 직접입력을 선택해서 금액을 입력한다. 이어서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비밀번호 정상 입력 후에 곧바로 충전이 완료되며 확인을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