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남편
전지현이 화교라는 루머가 있었다. 전지현 화교 의혹은 예전 부터 계속 있어 왔는데, 핸드폰 위치추적 사건 수사 당시 검찰이 전지현 아버지를 취조하던 중, 아버지가 화교가 맞다고 검찰관계자가 확인해줬다는 가짜 기사가 언론에 유포됐다.
그러나 오보임이 밝혀져 정정보도가 나갔으며, 게다가 서울중앙지검에서 “그런 내용을 말한 적 없다”며 일축했다. 검찰은 전지현이 타이완 국적을 갖고 있다면 아마 연예활동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전지현의 화교설을 부인했다. 게다가 한국 묵씨 종친회에서 어머니가 한국인이 맞다고 인증까지 해줬다.
알파자산운용은 최곤 회장이 2002년 설립한 중소급 종합자산운용사로, 부동산과 대체운용에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최곤 회장은 차남 최준혁 대표에게 회사 지분 70%를 증여해, 최 회장의 지분율이 30%로 줄면서 최준혁 대표가 최대주주가 됐다. 최 대표는 ‘전지현 남편’이다.
전지현의 시외할머니는 한복 디자이너 고 이영희 씨로서, 패션계의 거목이다. 그는 구글에서 선정한 세계 60인 아티스트에 선정된 바 있는 대표 한복 디자이너다.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씨는 약대 출신의 패션디자이너다. 시어머니 이정우 씨가 2004년 SBS <휴먼스토리 여자>에 출연했을 때 자신의 두 아들을 공개해, 전지현 남편 최준혁 대표의 얼굴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2022년 3월 기준, 서울에만 부동산 4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주거지인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 삼성아파트 뿐 아니라 등촌동 상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상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도 보유 중이었다.
전지현이 보유한 상업용 부동산 3채의 가치만 매입가 기준 888억 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삼성동 건물은 2017년 매입 당시 325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전지현은 2021년 9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지상 5층(연면적 1806㎡·546평) 규모의 상가를 235억 원에 매각해 2007년 매입 당시 가격 대비 시세차익만 149억 원을 거뒀다.
전지현 나이 - 1981년 생, 42세
전지현 콜라겐
노화에 따른 피부처짐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콜라겐’ 섭취의 중요성이 언급됐다. 콜라겐은 뼈와 피부를 이루는 주성분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 속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70%를 차지하며 수분과 결합하는 힘이 강하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속 콜라겐은 점차 감소하는데, 보통 20세가 넘으면 콜라겐은 1년에 1%씩 줄고, 여성은 폐경 이후 5년 안에 30%가 손실된다. 콜라겐은 시간이 지날수록 생성량보다 분해량이 많아, 이로 인해 주름이 생기며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가 진행된다.
콜라겐을 보충하려고 돼지껍데기, 족발, 닭 날개 등을 먹는 사람이 많지만 육류로 섭취하는 콜라겐은 분자량이 커서 몸에 흡수가 잘 안 된다. 최근에 어류에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이 인체의 콜라겐 구조와 가장 유사해 체내 흡수율이 84%에 달한다고 알려지면서 ‘저분자 콜라겐’ 제품이 많이 출시됐다.
돼지 껍질에서 추출한 콜라겐으로 분자량이 3,000Da의 고분자로 크기가 커서 흡수가 오래 걸리고 냄새와 맛 또한 좋지 않았던 1세대 콜라겐에 이어 등장한 2세대 콜라겐은 피쉬 콜라겐으로 불리는 저분자 생선 콜라겐인데, 분자량이 1,000Da으로 비교적 저분자이다. 추출 방법이 쉬워 더 저렴하지만 피쉬 콜라겐도 쉽게 소화되기 어렵고 흡수율이 높지는 않은 편이다.
분자량을 더 작게 만들고, 흡수율을 높여 만들어진 3세대 콜라겐은 펩타이드 콜라겐, 나노 콜라겐 등 다양한 용어로 출시되었다. 초저분자라 흡수가 빠르고 냄새와 맛, 향 등이 크게 개선되었다. 인체 세포 동일 구조인 저분자콜라겐 펩타이드는 먹은 후 24시간 내에 피부와 혈관, 연골 등에 흡수된다. 저분자콜라겐 펩타이드는 또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서 체내 콜라겐의 생성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전지현이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비비랩은 이른바 ‘먹는 화장품’, ‘전지현 콜라겐’으로 입소문을 탔다. ‘더 콜라겐 파우더S’ 외에도 ‘저분자 피쉬콜라겐’, ‘더 콜라겐 업’ 등의 주요 콜라겐 상품들이 ‘전지현 콜라겐’으로 알려졌다.
‘비비랩’은 첫 콜라겐 제품으로 ‘더 콜라겐 파우더S’를 내놨다. ‘더 콜라겐 파우더S’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1포당 1,200mg 함유하고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비타민C 등을 같이 담은 상품이다. ‘더 콜라겐 파우더S’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비비랩은 콜라겐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며 액상 및 젤리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까지 추가로 내놨다.
비비랩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쉬콜라겐이 함유된 제품 중심으로 내놨으며,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앨 수 있게 상큼한 열대과일 맛을 더했다. 탱탱한 식감의 젤리 및 구미 형태의 제품도 출시해 간식처럼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 콜라겐 업 젤리’는 젤리 형태의 자몽맛으로 출시돼 물없이 간편 섭취할 수 있으며, 1일 1포로 피부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