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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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탈모

장곡토 2024. 1. 27. 14:59

여성탈모

 

 

탈모는 여성에게도 두려운 고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의료기관을 방문한 탈모인 가운데 44%가 여성이었다. 여성탈모는 어떤 이유로 생길까?

 

여성탈모는 초기에는 가늘고 약한 머리털이 나오다가 조금씩 없어지고 솜털만 계속 자라는 경향이 나타난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발 수가 줄어드는 것이다. 남성과 다르게 이마라인은 유지되고 주로 정수리 부위에 탈모가 일어난다.

 

정수리 부위에 전반적으로 탈모가 진행되기에 어느 부위로 가르마를 타도 정수리 쪽 모발이 부족해 보이는 것이 여성탈모의 특징이다.

 

여성탈모는 남성에 비해 비교적 늦게 발생한다. 20대 초반부터 증후가 나타나는 남성에 비해 여성은 보통 출산 후인 30대 이후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머리털은 약 10만개 가량이다. 하루에 평균 0.37mm 정도, 한달에 약 1cm 정도 자란다. 하루 평균 50~60여 개 정도 모발이 빠지는 상태라면 정상이다. 머리털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증으로 보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 하다. 자각증후 없이 일정구역을 중심으로 머리털이 둥글거나 타원형으로 빠지는 원형탈모가 나타날 경우에도 진료를 통해서, 적절한 초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서늘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에는 두피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쌓여 모발이 빠지기 쉽다. 빠지는 머리털이 급격하게 늘고, 비듬‧건선‧지루성 피부염 등 두피 피부 질환이 함께 생긴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여성탈모 이유 원인

다이어트에 따른 여성탈모는 무작정 굶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는 등 무리한 방법으로 살을 빼 머리카락에 영양이 부족한데다 체중감량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짧은 기간 동안 탈모가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다.

 

체중감량을 원한다면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등이 골고루 포함된 식단을 유지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 한 달 동안 건강을 해치지 않는 감량치는 체중의 5%이내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증가하는 ‘고(高)안드로겐증’도 여성탈모 원인 중 하나다. 안르로겐에 따른 여성탈모의 경우 여드름, 생리불순 등이 동반될 경우가 많다. 특히 ‘확산형 탈모’로 증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처음에 가르마 부위만 탈모로 보이다가 그 부위가 점점 넓어져서, 결국 정수리 전체가 탈모되기도 한다.

 

환경적 자극도 여성탈모의 한 원인이다. 샴푸나 헤어젤, 퍼머넌트, 표백 등 화학제품이 모발의 생성과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항응고제, 항암치료, 피임제, 비타민A 과다 등도 탈모를 촉발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가르마를 한 방향으로 타면서 동일 부위가 계속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이 탈모 진행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자외선은 두피를 노화시키는 주된 요인이며, 두피 노화는 탈모 진행을 가속화시킨다.

 

자외선이 세포를 파괴하고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 가르마 부위가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해당 부위의 두피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모근 세포 또한 영향을 받는다. 노화된 두피는 진피층이 얇아져 혈관의 양이 함께 줄어들고, 혈류가 부족해지면서 모발로의 영양공급이 크게 떨어져 모발이 쉽게 약해지는 것이다.

 

가르마 외에 여자 탈모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요인은 인장력이다. 인장력이란 모발이 두피를 잡아당기는 힘이다. 모발도 중력의 영향을 받는데 머리가 긴 여성의 경우 상당한 무게의 모발이 모근과 두피를 가르마 양쪽 아랫방향으로 계속해서 잡아당기면서 그 부위의 모발이 약해지고 가늘어져 탈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외선이나 인장력의 영향으로 인한 탈모는 단기간이 아닌 오랜 시간 축적되면서 나타나는 것이라 탈모의 결정적 요소는 아니다. 하지만 노화에 따라 머리숱이 줄어드는 것을 예방하고 싶다면 가르마를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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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탈모 치료방법 치료제 탈모약 

여성탈모 치료 방법 첫 단계는 원인을 찾는 것이며, 치료제로 탈모약 ‘미녹시딜(Minoxidil)’이 주로 사용된다. 6개월에서 1년 가량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치료제(탈모약) 치료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탈모약이나 치료방법보다 우선이다.

 

여성탈모를 야기시키는 영양결핍은 열량, 단백질, 필수 지방산, 아연, 철 등으로 다양하다. 다이어트 등에 따른 영양 불균형으로 탈모가 발생했다면, 이를 해소할 경우 탈모로부터 회복될 수 있다.

 

‘산후 탈모’라 불리는 임신 후 탈모는 보통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라,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돼 손실됐던 모발도 다시 자란다.

 

여성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든만큼 남성호르몬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여러 가지 이상 증후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때 특히나 잘 나타나는 것이 바로 '탈모'다.

 

다른 때보다 여성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많아지면 두피 피지 분비량까지 줄어든다. 때문에 두피가 건조해지고 모발 굵기까지 가늘어지는 등의 증후가 나타나는데, 또 탈모 원인 인자 중 하나인 DHT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성 탈모 가능성이 커진다.

 

갱년기에는 탈모 뿐 아니라 다양한 신체 이상 증후까지 동반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 경우 여성호르몬 보충 치료를 진행하는데 엄연히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므로 모두에게 적용할 수는 없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으로, 먼지가 많지 않으면 매번 샴푸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머리를 감은 후 잘 말려주는 것이 세균·곰팡이의 번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파마나 염색, 드라이기 사용 등의 두피 자극을 줄이고 금연과 금주, 자외선을 주의해 건강한 두피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생활습관을 바꾸고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추고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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