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잔액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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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잔액조회

장곡토 2023. 12. 19. 00:29

문화누리카드 잔액조회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잔액조회와 본인 충전금 잔액조회가 가능하다.

 

◆ 본인 충전금 충전 방법

- 충전 방법 : 농협 영업점 방문 또는 인터넷 · 모바일 · 텔레 뱅킹, CD · ATM 기기를 통하여, 카드 전면 하단에 표시된 가상계좌로 원하는 금액을 입금(무통장 입금 불가)

 

- 충전 가능 시간 : 오전 9시~오후 10시

 

- 농협카드 고객센터 : 1644-4000

 

- 충전 한도 : 카드 1매당 1회 100원 이상 ~ 충전시점 보유 잔액 포함 10만원 까지 충전 가능, 연간 누적 이용금액 200만원 한도

 

- 사용 기간 : 카드 전면에 표시된 카드 유효기간 까지

 

- 환불 : 가상계좌에 충전된 본인 충전금의 잔액은 언제든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환불은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여야 한다.(신분증과 카드 지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되는 문화 혜택으로서,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규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으려 하는 경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주민센터,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 11만원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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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누리카드 온라인사용처 확인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상단 메뉴 중 ‘사용하기’에서 ‘온라인 가맹점’을 클릭해 온라인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

 

 

강승모 무정부르스 김호중

 

강승모와 김호중의 ‘무정부르스’ 소화를 비교해본다.

 

‘무정부르스’ 소화를 떠나 성량을 포함한 기본적 가창력은 김호중이 강승모보다 우위다. 그럼에도 김호중의 ‘무정부르스’ 소화는 상당히 느끼해서 강승모에 크게 못미친다. 김호중은 송창식 곡 ‘비의 나그네’를 담백하게 훌륭히 소화하면서도 이상하게 ‘무정부르스’를 엄청 느끼하게 불렀다. 마치 단무지 없이 짜장면을 먹는 듯한 느낌.

풍부한 성량에 가창력만 좋다고 특정 곡을 잘 소화하는 것은 아니다. 김호중의 ‘무정부르스’ 소화가 안정감 탓에 8차선 대로 주행 느낌은 준다. 그런데 매끄럽게 들리면서도 느끼함 탓에 점수는 못준다.

 

김호중은 ‘무정부르스’를 소화할 때, 성악 스타일을 고수하며 지나치게 성악스타일 표를 냈다. 아마도 이렇게 밀어부치는 것이 경연에서 유리할 거란 계산을 하고 의도적으로 감행한 듯 보였다. 입상은 했으나 미스터트롯 4위에 머물러 역시나 좋은 결과로 이어지진 않았다. 김호중의 가창력으로는 1, 2위가 제자리였다.

반면에 먼지나는 2차선 비포장도로 주행 느낌을 안겨주는 강승모의 ‘무정 부르스’ 소화는 김호중보다 훨씬 호소력있게 다가온다. 매끄럽지 않고 어딘가 부족한 듯 들리지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마추어같이 어딘가 모자란 듯 들리면서도, 투박한 절절함(강승모)이 매끈함으로 밀어부친 안정감(김호중)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오리지널에게는 역시나 넘어서기 힘든 뭔가가 있다.

 

‘아름다운 강산’을 신중현이 다소 음치스타일(?)로 불렀어도, 그의 가창에 매끈한 힘의 가창(이선희 등)이 넘어서지 못하는 뭔가가 있듯이, ‘무정 부르스’도 마찬가지다.

‘무정 부르스’의 맛을 제대로 내려면 오리지널 강승모처럼 (아마추어적으로) 부족한 듯 투박하고 힘겹게 불러야 한다. 그래야 소울이 제대로 실린다. 강승모의 이곡 음반보다도 그가 이곡을 소화한 라이브 영상에서 이런 점이 잘 드러난다. 유튜브에 해당 영상이 올라 있다.

 

‘무정부르스’는 어느덧 명곡의 반열에 당당히 올랐다. 달랑 이 한 곡만으로도 강승모는 영원히 남는다.

음대 성악과 출신이 팝을 소화할 때 성악스타일 표를 뚜렷이 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얼핏 싱어 본인의 조절(?)이 불가능해서라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싱어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성악스타일 표를 내지 않을 수 있다. 그 근거로 과거 사례 두 경우를 들어 본다.

 

80년대에 여진은 ‘그리움만 쌓이네’와 ‘꿈을 꾼 후에’란 명곡이 실린 음반을 냈다. 이 음반에서 여진은 성악스타일에서 완벽하게 벗어난 가창을 들려줬다.

 

여진 이전에 최양숙도 있었다. ‘황혼의 에레지’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나, 개인적으로 ‘기다리겠어요’와 ‘세노야’가 더 인상적으로 들린다. ‘세노야’에서 최양숙은 양희은 보다 한 수 위의 가창을 들려준다. 소름이 끼칠 정도의 차가운 음성이면서도 묘하게 끌리는 마성을 지녔다.

 

최양숙은 아류가 일절 없는 독특한 음성의 대표라 할 만하다. 마치 겨울왕국 마녀의 음성이랄까? 국내 팝 진영에서 이 정도의 마성을 지닌 음성은 최양숙 외에 예전에도 지금도 없다. 여진만큼 완벽히 벗어나진 못했어도 최양숙에게 성악스타일의 흔적은 거의 없다. 최양숙과 여진은 모두 서울대 음대 성악과 출신이다.

 

여진과 최양숙 사례, 그리고 김호중이 부른 ‘비의 나그네’로 비추어, 김호중은 ‘무정 부르스’를 얼마든지 성악스타일을 지우고 부를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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